광주디자인센터, 내달 13~14일 서울서 벤처투자경진대회 개최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벤처투자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벤처투자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벤처투자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와 하나금융투자, 광주대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벤처투자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벤처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인수합병(M&A)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행사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40개 팀이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인공지능 및 로봇 △사물인터넷 △디자인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2일간 진행된다.

장동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이번 벤처투자경진대회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으로 위기를 느끼는 중소기업들이 투자와 M&A를 통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이라면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투자자와의 매칭과 사업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