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은 지역소재 기업이 미취업 전문인력을 채용하면 계약연봉 30%이내 또는 1인당 연간 1500만원 범위에서 최대 2년간 지원해주는 제도다.

대구TP,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연구개발(R&D)와 경영혁신부문이다. 올해말까지 60여명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로보프린트와 씨엘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R&D 전문인력을 각각 한명씩 채용한바 있다.

배선학 대구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수준 높은 인력을 채용하고 싶지만, 높은 인건비가 걸림돌”이라면서 “전문 분야에 특화된 지역 우수한 인재가 지역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