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세종시 SO 허가·24개 SO 재허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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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부처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제막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부처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제막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세종시 방송구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로 티브로드 세종방송, 씨엠비(CMB) 충청방송세종지점 2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1일 '세종시 SO 허가 계획 발표 및 신청 공고'에 응모한 사업자를 심사한 결과, 기준을 충족한 두 곳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말 접수한 CJ 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24개 SO에 대한 재허가도 승인했다.

심사위원회는 허가 및 재허가 SO에 공통으로 △지역성 구현 △공정경쟁 △공적책임 수행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 세부 조건을 권고사항으로 달았다.

세종지역 허가 SO에 대해선 △전송망 구축 및 투자계획 이행(2개 SO 공통) △경영안정성 및 투명성 확보(씨엠비 충청방송) 개선계획을 수립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방송법에 따라 SO 허가 및 재허가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방통위는 씨엠비 충청방송에 경영 안정성을 위해 내년 연말까지 45억원 증자계획을 이행하고, 허가 3개월 안에 단계적인 추가 자금조달 방안을 수립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티브로드 세종방송은 지역 특화 콘텐츠를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재허가를 받게 된 씨제이헬로비전(12개)·티브로드(4개) SO에는 지역사회 기여 및 공익사업 확대 계획 수립을 권고했다.

서경방송은 2019년말까지 서경타니골프앤리조트 투자금 회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장관에게 제출해 승인받고, 추가 자금지원이나 지급보증, 담보제공 등은 하지 않도록 했다.

방통위는 허가·재허가 SO에 공통으로 공익·장애인복지 채널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아날로그 저가 상품에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