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디렉TV 나우에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美 CBS, 디렉TV 나우에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미국 CBS가 6일(현지시간) AT&T의 디렉TV 나우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계약은 CBS와 CBS스포츠 ,CW채널 등 CBS 지역방송을 디렉TV 나우에서 전송하는 것이 포함됐다. 소비자들은 CBS 정기구독과 함께 CBS 프리미엄 쇼타임 네트워크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된다.

AT&T는 CBS의 콘텐츠 제공 대가로 TV네트워크 주수입원이 광고에서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청자를 유입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CBS는 훌루와 알파벳 자회사 구글과 비디오 스트리밍를 서비스하는 유사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에도 CBS는 버라이즌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CBS는 미국 전역에 방송 네트워크다. 아울러 많은 방송 채널이 수요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BS TV 네트워크 배급을 책임진 로이 홉킨스는 “여러 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