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텍컴퍼니(대표 박찬석)가 유럽 프리미엄 게이밍기어 제조사인 오존(Ozone)의 게이밍기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존은 한국의 게이밍기어 사용자를 겨냥해 퀄리티 높고 가성비가 뛰어난 '오존 사이버 콤보 패키지'를 개발해 출시한다.
오존 사이버 콤보 패키지는 2017년형 최신 오테뮤(OTEMU) 스위치를 장착한 오존 스트라이크 X20(RGB) 게이밍 키보드를 시작으로 3.5㎜ 스테레오형 오존 RAGE Z30 헤드셋, 그라운드 레벨 시리즈의 초대형 EVO를 한국 PC방 테이블 크기에 맞게 제작한 EVO 사이버 장패드(780×300)를 포함하고 있다.
오존게이밍이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출시하는 사이버 콤보 패키지에서는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던 키캡 놀이 등 마니아들이 불편해 하던 요소를 대부분 해결했다.
올 여름 생산된 최신 오테뮤 스위치를 사용했으며, US표준 104키로 레인보우가 아닌 리얼 RGB 허브를 통해 나만의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LED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며 게이머들이 즐겨하는 무한 동시입력 및 6키&N키, 인터넷뱅킹과 키보드 보안, G-모드를 지원한다.
오존 레이지 Z30 헤드셋은 3.5㎜ 스테레오 제품이다. 인체공학 디자인의 프리미엄 사운드로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감상시에도 최상의 음향을 제공한다. 부드럽고 넉넉한 이어 패드를 사용, 귀의 압박감을 최소화해 편안하게 게임과 사운드에 집중하게 한다. 고정력이 우수한 자브라 방식 마이크를 채택해 대사 전달력이 뛰어나고, 볼륨제어가 편리하다.
오존 그라운드 레벨 EVO 사이버는 오존의 4만원대의 고가 장패드 레벨 EVO와 같은 재질·성능을 갖추고 있다. 한국 PC방 테이블 크기에 맞춘 게이밍 장패드다. 마이크로 패브릭 소재를 사용, 컨트롤시 정확도를 높여주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배치하고도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박찬석 비전텍컴퍼니 대표는 “오존 사이버 콤보 패키지는 마니아와 게이밍 얼리어답터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라며 “네이버의 쇼핑윈도(플레이윈도)를 통해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