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열)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캠프와 해외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9개지역 초등학생 180명을 초청해 과학체험학습을 갖고 LS미래원에서 이틀 간 특강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나눴다.
LS그룹은 또 지난 7일 대학생과 임직원 50여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베트남으로 10박 12일간 파견했다.
이들은 베트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 교실을 열고, 노후 교실 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LS 해외 봉사 활동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이 됐다.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