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드 코인, 멤버십 기반의 가상화폐 국내 최초 개발

베리드 코인, 멤버십 기반의 가상화폐 국내 최초 개발

전세계의 멤버십 포인트를 통합하여 가상화폐로 전환하는 베리드(Berith) 코인이 9월 11일부터 27일 까지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한다. 특히 이와 같은 ICO (Initial Coin Offering) 블록체인 OS 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번째다.

ICO 는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 투자금을 모집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반의 벤처 투자 회사와는 달리 지분을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투자 비율에 따라 가상화폐를 나누어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투자를 받고 투자비율에 따라 발행되는 가상화폐로 전환하여 나누어 주며 초기의 투자자들과 마케팅 용도 등으로 발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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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업체는 ERC20으로 발행하며 전세계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더리움을 투자하면 그 비율에 따라 실제의 경제 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베리드 코인으로 받게 된다.

국내 최초로 발행되는 비즈니스 기반의 가상화폐 플랫폼으로 전세계의 멤버십과 마일리지 시스템을 하나로 종합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마케팅과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멤버십의 통합을 통하여 누락된 포인트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실제의 경제 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다는 부분은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남은 방을 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 에어비앤비나 비슷한 유형의 우버와 같이 각각의 멤버십 서비스를 하나로 종합하여 통합 함으로서 멤버십의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고객의 관리와 마케팅을 어려워했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멤버십 플랫폼의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는 전세계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가상화폐를 통하여 손쉬운 사용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해당 코인과 제공되는 플랫폼을 통하여 고객관리와 마케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베리드 플랫폼을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베리드 팀은 2016년부터 CJ ONE, GS&Point, 중국 CGV 멤버십 등을 구축하였던 유통 멤버십 전문가와 하나금융그룹 멤버십과 신한금융그룹 멤버십을 진행 하였던 금융 멤버십 전문가, 프레임워크 엔지니어, 블록 체인 전문 인력이 모여 하나의 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 하고 글로벌 멤버십 환경의 조사, 해외 멤버십 구축 지원 등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멤버십 플랫폼을 설계 하였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베리드 월렛과 페이, 베리드 멤버십, 이를 기반으로 발행되는 이 코인의 구성을 통하여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성 된다.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나의 종합경제 플랫폼을 구성하고 블록체인의 기반기술을 사용하여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지불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구성한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가상화폐가 발행되고 일부 비즈니스 기반의 가상화폐 플랫폼이 ICO 시작한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강점인 멤버십 비즈니스 기반의 가상화폐 플랫폼이 ICO를 진행 하는 것은 환영 할 만한 일이다. 특히 멤버십 비즈니스 기반의 플랫폼은 사용자 패턴의 변화에 따라 진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신규 수익 모델의 창출이 가능하여 제공되는 API 를 통하여 신규 사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참여기반의 능동형 플랫폼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베리드 플랫폼을 준비중인 프로젝트 책임자 김택균 CTO 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많은 가상화폐가 존재하지만 실제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되어 사용이 가능하고 유통되는 화폐는 이번 코인이 처음이 될 것” 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하면서 "해당 코인은 실생활에서 획득하는 포인트를 가상화폐로 전환하고 이 화폐가 가맹점을 통하여 실제로 유통되는 진정한 의미의 가상화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발행 계획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