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로 농도 조절하는 프린터 등장… 잉크 비용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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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로 농도 조절하는 프린터 등장… 잉크 비용 최적화

조그 다이얼(Jog Dial)을 이용해 잉크 농도를 조절하는 프린터가 등장했다.

제이스테판은 4인치 소형 라벨프린터(모델명 LK-B425)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직접 감열식(Direct Thermal) 라벨 프린터로 손쉽게 잉크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상단에 부착된 노란색 조그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농도에 따라 5단계로 나뉜다. 출력물을 보며 농도 조절이 가능하다. PC에서 따로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최적 농도로 잉크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린터 용지 선택도 자유롭다. 롤 형태로 말렸거나 접힌 채 쌓인 방식 모두 가능하다. 출력이 끝나면 용지를 자동으로 끊어준다.

출력속도는 1초에 127㎜다. 웬만한 라벨은 1초면 출력된다. 출력 폭은 최대 104㎜, 길이는 1000㎜다. 용지 폭은 25㎜에서 114㎜까지 지원한다.

USB와 이더넷 포트는 물론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PC 뿐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에 연결시켜 쓸 수 있다. 라벨 출력이 잦은 물류·운송 시장을 겨냥했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다.

제품크기는 어른 손바닥 만하다. 높이는 123㎜다. 책상 한쪽에 두고 쓸 수 있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물류 증가로 최근 합리적인 중소형 데스크톱 라벨프린터 시장 수요가 늘었다”면서 “제이스테판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내구성과 편의성을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스테판은 프린터 전문기업 세우테크가 전신으로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국내 최초로 영수증 프린터를 개발해 공급해왔으며, 세계 60개국에 수출 중이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