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일상]을지연습 앞둔 한국거래소

이달 들어 본격화된 북한 리스크에 코스피가 2300선 초반까지 후퇴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사상최고치 행진을 하며 2500을 바라봤습니다. 광복절을 전후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은 다소 완화된 국면입니다. 16일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있습니다. 다음주 을지연습을 고비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로비에 전시된 장식물처럼 곰(약세장)에게 거침없이 대항하는 씩씩한 황소(강세장)를 기대해봅니다.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1층 로비 모습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1층 로비 모습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