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스타트업 지원위해 한화생명과 업무협약

김성규 코바코 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황승준 한화생명 미래전략실장(왼쪽 네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규 코바코 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황승준 한화생명 미래전략실장(왼쪽 네 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한화 드림플러스와 스타트업 육성과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바코는 초기 스타트업이 개별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콘텐츠 편집장비와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함은 물론 드림플러스가 보육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의 디지털 미디어센터와 창작공간AD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에서 편집까지 전 과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미디어 스타트업의 제작 및 편집시설 연계 지원 △코바코가 보유한 '창작공간AD' 무상 제공 △스타트업 홍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조성 및 공동연구 등이다. 향후 스타트업들을 지원할 다른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