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아나운서 누구? ‘공범자들’ 출연...MBC 최장수 아나운서 국장

(사진=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홈페이지)
(사진=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홈페이지)

신동호 아나운서는 1965년 1월 10일 출생했으며 경희대학교 영문학을 졸업해 MBC에 입사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MBC 아나운서국 국장을 맡고 있다.

신동호 아나운서 과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해오던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 ‘시선집중’ 진행을 물려받기도 했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MBC 출신 최승호 PD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 PD는 자신의 SNS에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배현진 아나운서가 '공범자들'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MBC아나운서들에 대한 공범자들의 탄압은 특히 질기고 질겼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최 PD는 "신동호는 아나운서 선배이면서 아나운서 국장이 되어 후배들의 마이크를 빼앗고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 몰아냈다. MBC 대표 아나운서들이 쫓겨난 자리를 배현진 등 파업 중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MBC 아나운서 27명은 18일 오전부터 방송 출연과 업무 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번 파업에 불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