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보기술, 데이터복구 기술 콘퍼런스 내달 개최

국내 데이터복구 전문기업 명정보기술(대표 이명재)이 150여 개국에 데이터복구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스랩(ACELab)을 초청해 내달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데이터복구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국내 데이터복구 업체가 많이 보유하고, 사용하는 'PC-3000'의 새로운 버전도 소개한다. PC-3000 신 버전은 글로벌 추세에 맞춰 디지털 증거물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목적으로 한 포렌식 데이터 복구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등록은 받지 않으며 콘퍼런스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명정보기술은 콘퍼런스 외에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소규모 그룹으로 하드디스크 파트와 플래시 메모리 파트 등으로 나눠 9월 6일부터 13일까지 각각 3일씩 진행한다.

명정보기술 관계자는 “에이스랩 콘퍼런스는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어 데이터복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