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스타 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 성료

경기도는 지난 23일 더부스 삼성점에서 개최한 '2017 빅스타 네트워킹 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사업-빅스타(BIGdata STARtup)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씨엔티테크가 운영했다. 빅스타 지원사업은 지난달 빅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빅스타 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 성료

경기도는 빅스타 지원사업을 통해 전담멘토링, 스킬업 강연, 네트워킹, 사업화 컨설팅, 데모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포스코, 대성창업투자, 티움벤쳐스, 카이스트 기술지주, 300파트너스, 한국발명진흥회 등 투자자와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선발된 스타트업 IR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마주치게 될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화 고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CEO 감성 리더십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또 지난해 지원사업 참여업체였던 엠로보와 앵커리어가 참석해 지원사업 활용방법, 사업고도화 방안, 투자유치 방안 등을 공유하는 선배 기업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실 서정훈 팀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및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투자 및 사업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었기를 바란다”면서 “스킬업, IR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