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래생활, 자동차 부품 회사에 VOCs 제거용 산화아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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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미래생활이 미국계 자동차부품 회사인 B사에 자동차 내장재 섬유 및 플라스틱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기능을 구현하는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전자 등 글로벌 전자회사에 산화아연 제품 공급에 이어 자동차 부품회사에 산화아연 소재와 응용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나노미래생활은 자동차내 화학성분 소재와 천연 섬유인 캐나프 및 황마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VOCs를 제거하기 위해 나노사이즈의 산화아연을 첨가해 문제를 해결했다. 앞서 승용차용 트렁크 내부소재에 VOCs 제거 기능을 구현, A자동차의 자체 기준을 통과한 경험이 있다.

산화아연은 다기능성 소재로, 항균 및 자외선차단 기능 외에 VOCs를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폼알데히드 80%, 톨루엔 78% 등 탈취율을 확인했다. 특히 나노미래생활의 소재와 기술은 자동차 내장재, 생리대 및 기저귀 등 제품 제작 중 발생되는 VOCs 제거에 효능이 발휘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VOCs 제거 소재 및 관련기술이 제품 사용 중 발생되는 VOCs를 제거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또 산화아연은 불쾌한 냄새 원인인 휘발성황화합물(VSC)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나노 사이즈 산화아연의 우수한 광촉매 활성화작용이 냄새를 분해한다. 섬유 외에도 각종 기능성 소재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일상생활 악취를 제거한다. 나노미래생활의 산화아연은 황화수소는 79.6%, 암모니아는 99.6%를 저감시킨다.

나노미래생활은 나노 산화아연 소재 및 응용기술전문 벤처기업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항균 및 자외선 차단 플라스틱, 섬유 그리고 액상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공기청정기 필터와 고급형 PC의 키보드, 마우스 등 제품에 자사 산화아연을 적용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개인위생 제품 '나티렐진'과 생활용품 '닥터펀치', 자동차용 에어필터 '진필터' 등을 판매하는 등 나노 소재 플랫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