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네이버와 부산 자영업자 교육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이 네이버와 손잡고 부산지역 자영업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수업 주제는 두 가지다. '네이버 무료 비즈니스 서비스 완전 정복' 시간에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 참가자는 최신 온라인 홍보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다. '고객에게 선택받는 식당의 비밀'이라는 강의도 펼쳐진다. 고객이 식당과 메뉴를 정하고 실제 음식을 주문하기까지 수많은 선택 과정을 분석한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X배민아카데미 9월 부산 특별 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오는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12일까지 받는다.

배달의민족은 2014년부터 '꽃보다매출', '청결왕프로젝트', '민트라이더 캠페인', '대한민국 배달대상' 등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세무·회계·노무, 업소 청결, 배달원 안전 분야를 교육했다. 올해 6월에는 오프라인 지원센터 '배민아케데미'를 세웠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네이버와 배달의민족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지방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