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450명 채용...분야별 채용제 도입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신한은행이 하반기에 450명을 채용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개인금융 서비스직군(텔러)을 포함해 총 430명을 뽑았다. 올해는 상반기에 30명(개인금융 서비스직군)을 이미 채용했으며 하반기까지 총 480명을 뽑게 된다.

채용 입사원서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번 채용은 기존과 달리 지원 분야를 6개로 세분화한 '분야별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디지털·빅데이터, 글로벌, 정보기술(IT), 투자은행·자금운용·리스크, 기업금융·자산관리, 개인금융(텔러) 등이다. 채용 사이트에서 분야별 직무와 필요역량을 기술한 직무기술서를 제공, 지원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분야마다 채용 전형도 다르다.

예를 들어 디지털·빅데이터 분야는 자기소개서를 없애고 수행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출하도록 했다.

입사원서도 증명사진 등 직무와 관련 없는 항목은 삭제하고 분야별 직무와 관련된 역량 및 경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서류 전형부터 실무 면접 및 최종 면접까지 각 현업 부서 전문가가 평가와 선발을 진행하도록 했다. 해외 지원자를 위한 화상 면접도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문직과 장애·보훈 채용 등을 모두 합하면 올해 총 810명을 새로 채용하게 된다”며 “획일화된 채용 전형에서 벗어나 직무별 필요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