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JV '하이서울 혁신기업', 전국으로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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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혁신기업 설립·운영 사업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3월에 개최됐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왼쪽 네번째부터)과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등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하이서울 혁신기업 설립·운영 사업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3월에 개최됐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왼쪽 네번째부터)과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등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기술사업화로 서울지역 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하이서울 혁신기업' 참여 기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은 '하이서울 혁신기업 설립·운영 사업' 참여 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혁신기업은 서울 내 공공기술 기반 혁신 조인트벤처(JV)다. 공공기관과 투자사,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이다. 한국발명진흥회가 기술이전과 사업화 설계를 담당한다.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에트리홀딩스는 자본금 출자와 R&D 연계를 추진한다. 대덕벤처파트너스, 인터밸류파트너스는 초기 투자를,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가 후속 투자를 담당하는 등 신생 혁신기업 육성에 여러 기관이 힘을 보탠다.

SBA 관계자는 “R&D와 초기·후속투자 연계 여부는 협력기관별 내부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사업과 투자회수 전략 수립 지원, 출자회사 등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공간이나 우수인재 매칭, 홍보 및 마케팅 운영에 필요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설립과 함께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돼 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다.

참여 대상 제한은 따로 없다. 본사가 서울 내 없어도 된다. 신설하는 공공기술 기반 조인트벤처를 서울 내 두기만 하면 된다. 2개 이상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자본금 출자 규모는 2~5억원 내외다.

SBA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기업과 기술지주회사 등 설립 자본금 출자 비율은 별도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고 SBA 측은 설명했다.

주형철 SBA 대표는 “하이서울 혁신기업 설립 지원으로 중소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해 서울의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를 창출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서울 브랜드 인증기업 혜택>

하이서울 브랜드 인증기업 혜택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