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개도국 공무원 초청 EDCF 워크숍 개최

수출입은행은 베트남, 탄자니아, 니카라과 등 17개 개도국 고위공무원들을 서울로 초청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EDCF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출입은행은 베트남, 탄자니아, 니카라과 등 17개 개도국 고위공무원들을 서울로 초청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EDCF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출입은행은 베트남, 인도 등 총 17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6일부터 2박3일간 '제21차 EDCF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워크숍 첫날인 지난 6일, 9개국 공무원이 'EDCF 30주년 기념 및 KSP 성과공유 국제행사' 일환으로 1대1 비즈니스미팅에 참여했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에 개도국 국가개발전략 및 인프라 건설 정보 등을 제공했다.

같은날 개최된 EDCF 정책세미나에선 수은 EDCF 담당자들이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한 EDCF 역할과 전략 등을 소개한 후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한국의 경제개발 성과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남은 기간 한국 경제발전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흥에너지파크와 인천대교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