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데이타시스템, 베리타스와 파트너 계약 체결

오픈소스 IT인프라 전문기업 리눅스데이타시스템(대표 정정모)이 글로벌 데이터 관리 선도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들의 클라우드 환경 도입이 늘어나면서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 뿐만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 환경까지 가능해지면서 데이터 관리가 복잡해지고 있다.

리눅스데이타시스템 정정모 대표는 “고객이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할 때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 관리와 보안이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고려해 결정했다”면서 “고객이 온프레미스 환경과 동일한 수준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라고 말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베리타스코리아 이광원 채널 본부장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면서 데이터 보호와 가시성 확보를 더욱 중요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리눅스데이터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을 주도한 리눅스데이타시스템 서종열 전략사업 팀장은 “초기 단계인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대비한 데이터 관리 지원 솔루션 시장은 앞으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데이터관리 및 DR(재해 복구) 시장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했다.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은 지난 15년간 공공,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0곳 이상 레퍼런스를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해왔다. 회사측은 이번 베리타스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가시성 확보와 컴플라이언스 준수라는 과제까지 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