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전시

한국타이어는 다음 달 23일까지 열리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해 콘셉트 타이어 등 미래 디자인 제품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운송수단(Mobility in the Future)을 소개한다.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될 수상 작품은 자기장을 이용해 플렉서블 휠 주행이 가능한 매그플로트(Magfloat), 계단과 방지턱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플렉스업(Flexup), 코너링 주행을 극대화한 아이플레이(i-Play),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한 시프트랙(Shiftrac), 승객 수에 따라 타이어 부착이 가능한 오토바인(Autobine) 총 5종이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과 함께하는 한국타이어 디자인 스폰서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신시네티 대학 디자인 커리큘럼과 함께 미래 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