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지식재산센터, 제 4차 창의발명교실 개최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SBA본사서 '코딩 개발과 드론 제작' 체험실습 진행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 산하 서울지식재산센터가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을 배양하는 '창의발명교실'을 진행한다.

SBA측은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SBA 본사 3층 대교육실에서 초·중학생 대상 '제 4차 창의발명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의발명교실'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전문가의 지식과 경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사고함양과 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차에 걸쳐 90여 명의 학생들에게 '로봇발명과 4차 산업혁명·3D프린터실습·카메라 및 현미경 원리 등의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4차 창의발명교실에서는 '코딩개발과 드론제작 실습을 통한 창의성 증진'을 주제로 △드론산업의 이해 △드론의 하드웨어 구성 △아두이노를 활용한 드론제작 △비행제어 SW프로그램코딩 및 비행실습 등의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8학년도부터 필수과정으로 도입되는 코딩과 4차 산업 주요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통해 4차 산업의 실제적 체험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부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의의를 갖는다.

또 비즈니스·일자리·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축제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9월16일~24일)와 맞물려 더욱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창의발명교실은 우수 기술력 및 인프라를 보유한 중소 기업, 기관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교육”이라며 "이번 4차 교육의 경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드론을 주제로 한 만큼,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