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회장 김지완,부산은행장 빈대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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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회장 김지완,부산은행장 빈대인 내정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임추위 및 이사회를 열고 김 전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현대증권 사장에 취임했고 하나대투증권 사장,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경제정책 자문단에 참여했다.

김 내정자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노조와 화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로 함께 거론되던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55)은 지주 사장으로 추천됐다.

BNK 회장 김지완,부산은행장 빈대인 내정

한편 부산은행장에는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이 최종 후보자로 내정됐다.

부산은행 이사회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장 유고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을 모아 임추위 개시를 결정하고 지난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해 왔다.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오는 12일 예정된 부산은행 이사회와 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