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핫테크]공기 충전 필요 없는 타이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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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어
<노에어>

공기 충전이 필요 없는 자동차 타이어가 나왔다.

토요고무공업은 최근 공기 충전이 필요 없는 미래형 타이어 '노에어(noair)'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노에어는 타이어 내심 측을 고강성 특수 수지 소재로 만들었다. 하중을 지지하는 힘을 확보했다. 달리고 구부러지기도 하고 사용자가 원하면 멈추는 타이어 기본 성능을 실험을 통해 모두 만족시켰다고 개발팀은 밝혔다. 타이어 내부에는 탄소 섬유 강화 재질 플라스틱을 넣었다.

자동차 무게를 견디고 극한 상황에서도 타이어 본래 성질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토요고무공업이 개발에 선보였던 시제품은 '타원형 스포크 구조'에서 하중을 지지했다. 스포크란 바퀴의 테와 바퀴 중심부를 방사형으로 연결하는 강선을 말한다.

노에어는 뒤쪽과 앞쪽을 번갈아 교차시키는 'X자형 스포크 구조'를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포크 개수도 과거 모델보다 두 배 늘려 접지 압력을 분산시켰다. 접지 시 스포크에서 발생하는 타격음을 완화시켜 소음 문제도 해소했다. 노에어는 안전 성능 평가도 통과했다.

노에어는 나노 기술로 배합한 저연비 트레드 고무를 채용했다.

노에어
<노에어>

회사는 노에어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소형 자동차, 자전거 등 미래형 자동차나 자전거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엿보고 있다.

토요고무공업 관계자는 “노에어를 실차에 장착, 지속 주행 테스트를 하며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신제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