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텍 웜 스토리지 OS, 일본 시장 개척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국내 유일 웜(WORM) 스토리지 전문기업 올리브텍(대표 임장식)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텍은 일본 링크앳재팬과 '스플렌텍(Splentec) 웜 운용체계(OS)'를 현지 시장에 공급하는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링크앳재팬은 일본내 다양한 데이터 스토리지 전문기업이 올리브텍 핵심 기술인 웜 스토리지 OS를 탑재한 보안 웜 스토리지 제품으로 백업 스토리지나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저장 스토리지 등 고부가가치 스토리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스플렌텍 웜 OS는 고객사 브랜드로 판매되는 완전 주문자생산방식(OEM) 형식과 반 OEM 형식 등 두 가지로 제공한다.

양사는 파트너 계약과 함께 대만 중견 스토리지 전문기업 프라미즈테크놀로지를 첫 번째 고객으로 확보했다. 프라미즈테크놀로지의 스토리지 서버 시스템인 'VESS A3340'과 'VESS A4800'에 최적화된 스플렌텍 웜 OS를 탑재한 웜 NAS 모델을 프라미즈테크놀로지 일본법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이를 위해 올리브텍 개발팀과 프라미즈테크놀로지 본사 품질보증 팀이 수개월간 공동 작업을 통해 프라미즈테크놀로지 스토리지 서버 플랫폼인 VESS 시리즈에 최적화된 스플렌텍 웜 OS를 개발했다.

프라미즈테크놀로지 스토리지 서버 시스템 'VESS A4800'. 올리브텍이 개발한 스플렌텍 웜 OS가 탑재됐다.
<프라미즈테크놀로지 스토리지 서버 시스템 'VESS A4800'. 올리브텍이 개발한 스플렌텍 웜 OS가 탑재됐다.>

임장식 올리브텍 대표는 “일본 시장 출시로 프라미즈테크놀로지 주력 시장인 유럽과 중동, 미국 시장에 동반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면서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최상급 기술에 속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일본 시장에 수출해 국내 중소기업도 핵심기술만 있으면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도 얼마든지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