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 계열사 트리노와 자동차용 전력반도체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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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반도체 및 모듈 전문기업 아이에이는 계열회사인 트리노테크놀로지와 자동차용 고전력 파워모듈 핵심 부품인 전력반도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에이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고전력 파워모듈에 적용되는 이 전력반도체는 자동차에 장착된 많은 모터들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고전력 파워모듈의 핵심 부품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양사는 고집적 트렌치게이트 구조를 적용해 전력 손실을 낮추는 동시에 설계 최적화를 통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미국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EC)가 제정한 자동차 반도체 품질 표준인 AEC-Q101 기준을 획득해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에이, 계열사 트리노와 자동차용 전력반도체 국산화

아이에이는 지난 2015년 고속 스위칭 소자인 IGBT, 파워 모스펫(MOSFET), 다이오드(Diode) 등 전력용 반도체 소자를 개발, 생산하는 트리노테크놀로지 지분 51%를 인수했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트리노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후 자동차 전장용 전력반도체 연구개발에 매진해 첫 결실을 맺었다”며 “검증된 자동차용 전력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내연기관 차량 및 전기차에 적용되는 전력반도체 분야까지 제품 개발을 확장해 자동차 및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