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기획]삼성SDS, AI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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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브라이튼 업 유어 비즈니스(Brighten Up Your Business)' 슬로건으로 AI 플랫폼과 솔루션을 소프트웨이브 2017에서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 AI 플랫폼 브라이틱스(Brightics)는 분석형 AI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한다. 함수 자동모델링, 직관적 비주얼 데이터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한다. 제조·물류·마케팅·보안·사물인터넷(IoT)·헬스 등 분야에 적용했다. 설비 이상 감지와 결함분석, 판매수요 예측분석 등에서 효과가 있다. 금융, 소셜 분석 등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윤심 전무(연구소장)가 브라이틱스 AI를 설명하고 있다.
<윤심 전무(연구소장)가 브라이틱스 AI를 설명하고 있다.>

기업용 대화형 AI '브리티(Brity)'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기술을 적용했다. 복잡한 음성과 텍스트로 요청해도 질문 맥락과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다. 일정관리, 고장접수 등 간단한 회사업무는 물론, 전사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 기간시스템과 연계해 개인 비서역할을 한다. 분기별 경영실적이나 재고 현황, 시스템개발 현황 등을 확인한다.

삼성SDS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용 AI 브라이틱스와 이미지·동영상 검색용 AI를 출시해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 한다”면서 “인간 언어를 이해하는 대화형 AI 출시로 AI 서비스 3대 축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솔루션에도 AI를 적용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넥스플랜트(Nexplant)는 생산설비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상태를 진단한다. 문제 발생을 예측해 신속하게 조치해 생산을 효율화한다.

글로벌 물류통합 솔루션 첼로(Cello)에도 AI를 적용했다. 움직이는 화물 경로를 한눈에 파악한다. 특정 지역에 지진, 해일 등 재해가 발생하면 정보를 분석해 대안 경로를 제시한다.

리테일 매장혁신 솔루션 '넥스샵(Nexshop)'은 영상분석 기반 시각형 AI로 방문 고객 행동을 분석한다. 분석형 AI로 매장 판매 데이터와 프로모션 성과 분석 등을 연계해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맞춤형 구매도 가능하다. 대화형 AI 챗봇은 판매직원 역량 향상 교육에 활용한다.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창립식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창립식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삼성SDS 제공>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ger)', 기업용 업무협업 솔루션 '스퀘어(Square)', IT시스템 원격진단 서비스 '루킨(Lookin)'도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으로 플랫폼·솔루션 일류화와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하겠다”면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AI, IoT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윤심 삼성SDS 전무는 15일 빅데이터 분석, AI 이상과 현실, 현장적용 사례 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