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위성 경연대회서 대구일과학고·조선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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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과학고와 조선대가 올해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캔위성 모형(예시)
<캔위성 모형(예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17 캔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기감지기를 활용해 대기조성·미세먼지 측정 임무를 수행한 대구일과학고 'Eco-Amica'팀이 고교부(슬기부)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부(창작부)에선 고기동 안정화 카메라 시스템, 원격제어 셀프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한 조선대 'HA+RC2S'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원과학고 'MACE-Cansat'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캔사드'팀, 백석대·세종대·서울과학기술대 'UniSat'팀, 항국항공대 'Resat'팀은 우수상(KAIST 총장상)을 받았다. 장려상(항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은 창원과학고 'CSHCS'팀, 대전동신과학고 '만만디'팀, 인하대 'ICAN'팀, 항국항공대 'RAD'팀이 차지했다.

캔위성 경연대회는 우주문화 확산,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6회째 열렸다. 초중고, 대학생이 캔 모양의 모사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해 발사한다. 올해 대회 참가자는 환경, 드론, 인공지능을 캔위성에 적용했다. 자체 이상 감지기법, 위성항법신호 교란, 레이더를 통한 고도 측정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학생들이 캔위성 경연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우주 분야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