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017, 역대 최대 1만273명 관객 동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IC2017)이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BIC2017에는 전년대비 1.7배에 달하는 1만여 명 관람객이 몰렸다. 일반 관람객 입장이 16일, 17일에만 가능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에 비해 2.5배 증가했다.

이상호, 이선생, 이윤열, 킹나성이 방문해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 블루투스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개발사 커스텀 기념품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인디 게임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퍼런스와 비즈매칭도 진행했다.

성공 사례를 공유하거나, 인디 게임 수익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인디 정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답을 얻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콘퍼런스를 통해 소개했다.

BIC는 부산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BIC 조직위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 현장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 현장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