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나두, 소개팅 앱 썸타임 개편...맞춤형 이성 소개 기능 강화

썸타임 서비스 이미지<사진 오늘나두>
썸타임 서비스 이미지<사진 오늘나두>

오늘나두(대표 이보헌)는 자사 소개팅 앱 '썸타임'을 개편, 이용자가 상대방을 심사하고 자신에게 맞는 이성을 선택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썸타임 업그레이드 버전은 앱에서 제공하는 기본 이성 소개와 별도로 다양한 카테고리 중 원하는 이성 유형을 선택하고 소개받는 '맞춤 소개 더 받기' 기능이 탑재됐다.

심사 기능도 도입됐다. 이용자는 이성 프로필 사진을 보고 예상 나이를 맞춰보는 '나이 심사', 새로 가입한 4명의 이성 회원 중 내 이상형에 가까운 순으로 평가하는 '순위 심사'에 참여한다. 심사 받은 회원은 자신을 높게 평가한 회원을 찾는 기능도 추가했다.

'위캔 썸타임' 기능도 추가됐다. 친구와 서울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단체 미팅에 참여한다. 혼자 용기가 나지 않는 남녀 만남을 유도한다.

홍진화 오늘나두 팀장은 “9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만 해도 앱 내 아이템 '젤리'를 선물하고 친구 초대 시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회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