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진로정보 위한 오픈 콘서트 개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20일 서울에서 학부모 60여 명과 함께 '진로레시피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레시피는 오디오 형태로 제작된 학부모용 진로정보 콘텐츠를 말한다. 방청객 없이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와 대담한 내용을 오디오 형태로 제작·보급하는 것인데, 이번 콘서트는 동영상 형태로 11월 제작·보급된다.

이 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녀의 진로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창업 기업가인 장영화 OEC대표, 교육컨설팅 전문가 강지원 프루메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진로레시피는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 접속하거나, 일반 포털 등에서 '진로레시피'를 검색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오픈 콘서트가 자녀의 진로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진로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부모가 다양한 진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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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