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oT센터, '차세대 IoT시티 주역이 될 기업을 찾습니다'

서울IoT센터,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참여기업 추가모집

서울IoT센터, '차세대 IoT시티 주역이 될 기업을 찾습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산하 사물인터넷(IoT) 중점 육성기관 서울IoT센터가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내 서비스를 펼치며 차세대 IoT 시티의 주역이 될 기업을 찾는다.

서울IoT센터 측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내 사물인터넷 실증지역인 서대문·노원·은평 등 3개 자치구 내에서 우수한 IoT서비스를 선보일 기업을 찾는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추가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4차 산업혁명기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WiFi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민이 활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우수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게는 효용성 검증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됨과 동시에, 일반 시민에게는 편리하고 유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추가모집을 통해 신규서비스가 펼쳐지는 지역은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노원구 중계로 14다길~16나길 △은평구 불광2동 480번지 일대 등 3곳이다.

모집대상은 서비스 지역 내 문제해결에 적합한 우수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며, 참여희망 기업은 서울IoT센터 공식 블로그 내 게재된 내용을 참조해, 서울IoT센터 운영사무실에 현장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기업 가운데 최종적으로 지역과 협의를 거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을 별도 심사해 사업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진 서울IoT센터장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게는 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소비자 반응을 볼 수 있는 이번 실증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