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중남미 ICT 장관포럼 “4차 산업혁명 협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제3차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제3차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부산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3차 한·중남미 ICT 장관포럼(이하 장관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인프라와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14개국 장·차관, 미주개발은행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관포럼은 부산선언문을 채택했다. 14개국 장·차관급 참석자는 부산선언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지칭되는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 디지털 경제 발전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와 중남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전과 지혜를 나누고, 공동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3차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3차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