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선언’ 한서희 “마케팅 NO..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인 걸 알리고파”

사진=한서희 sns
사진=한서희 sns

 

한서희가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그간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한서희는 자신에 대해 ‘페미스니스트’라고 밝히며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인스타라이브를 이어갔다. 한서희는 이날 대마초 흡연과 더불어 탑과 연인관계였던 사실, 대마초를 흡연하게 된 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한서희는 이날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 사실을 밝히며 “페미니스트 소리하는 게 마켓팅이라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하고 싶은 말 다 해야 되는 성격이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지금 제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인 걸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한서희는 “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이 페미니스트인 걸 당당하게 밝히는 여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방송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소속사에서는 괜찮냐”고 물었고 이에 한서희는 “소속사에서도 제가 페미니스트인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희는 내년 1월 4인조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