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 '2017 커스터머 데이' 세미나 성료

지티원(대표 이수용)은 강남역 아모리스에서 '2017 커스터머 데이'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티원 커스터머 데이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1년 동안 새롭게 업데이트되거나 출시된 제품과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세미나는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형상관리, 영향분석, 코드인스펙션,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분석 등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제품군 신 버전과 SaaS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석 플랫폼이 시연과 함께 발표됐다. 또 시스템 차이점을 빠르게 인지해 장애 원인 추적 및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스템 갭 분석 솔루션이 시연됐다.

두 번째 세션은 KT DS 전사표준 소스코드 품질분석 시스템 구축 사례가 발표됐다. 개발 단계부터 품질 향상을 위해 코드 인스펙션 시스템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세 번째 세션은 데이터 거버넌스 제품군의 신 버전이 시연과 함께 발표됐으며 통합적인 데이터 정제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요 업무 데이터 안정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사례가 발표됐다. 네 번째 세션은 바젤3 일환으로 해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BCBS 239 준수를 위한 데이터 계보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가 발표돼 금융권 대응 정보가 공유됐다.

다섯 번째 세션은 자금세탁방지 등 금융 컴플라이언스 제품군의 신 버전들이 소개됐다. 핀테크 기업을 위한 자금세탁방지 SaaS 클라우드가 시연과 함께 소개돼 참가자 관심을 끌었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지난해 커스터머데이 이후 발전된 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IT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어떤 방식으로 풀 수 있을지 정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지티원 미래 전략으로 SaaS 클라우드를 직접 고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작년은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질적인 성장을 이룬 한 해였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키워 해외 시장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