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캐스팅 굉장히 만족...관객 1600만 기대”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신과 함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호민 작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주호민 작가는 지난 7월 JTBC 예능 '직업연구소-JOBS(잡스)' 웹툰 작가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편에 인기 웹툰 작가 김풍, 기안84, 전선욱 등과 함께 출연해 영화 '신과 함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민 작가는 "영화가 12월에 개봉한다"고 말했고 MC들이 "이정재, 하정우 등 초호화 캐스팅 아니냐, 영화 촬영장 가봤냐"고 물었다.

주호민 작가는 "크로마키 배경에서 배우들이 허공에서 칼질하더라, 너무 신기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박명수가 "영화 흥행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는 "캐스팅에 굉장히 만족한다"며 "800만 예상한다, 내년 여름까지 두 편이니까 1600만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2월 20일 개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