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최신 고성능 IoT게이트웨이 출시

임베디드 전문기업인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이 최신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UTX-311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E3900, 셀러론 N3350, 펜티엄 N42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실시간 IoT 컴퓨팅, 전력 효율, 자동환경 설정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 시티 가로등,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파킹, 스마트 농업, HVAC, 헬스케어, 산업용 자동화 등에 적합하다.

어드밴텍 IoT 게이트웨이 'UTX-3117'
어드밴텍 IoT 게이트웨이 'UTX-3117'

UTX-3117은 MS 윈도10 IoT 엔터프라이즈, 욕토 리눅스, 윈드리버 펄사 운용체계(OS)와 호환이 되며 어드밴텍 지능형 소프트웨어인 'WISE-PaaS'와 통합돼 사용된다. 또 엣지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연결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그린그래스 IoT 솔루션과 인증이 됐다.

UTX-3117은 손바닥 사이즈로 와이파이용 M.2 슬롯, 3G/LTE, 지그비 또는 LoRa연결용 하프사이즈 미니 PCIe 슬롯과 풀사이즈 미니 PCIe 슬롯을 포함하는 3개 RF 모듈이 있다.

마이너스 20~60°C 확장된 온도 지원이 가능하고 최대 RF처리율을 유지하기 위해 3개 독립된 RF 모듈을 제공한다. 양쪽에서 발열 처리가 가능한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다. 특히 3개 RF모듈을 지원하기 위해 5개 RF 안테나를 제공하며 RF 신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최적화된 위치에 놓이도록 설계됐다.

UTX-3117은 또한 풍부한 연결성 및 확장성을 갖고 있다. 디바이스 조정 및 무선 센서 데이터 통합을 위해 RS-232, RS-422/RS-485 시리얼 포트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개 USB 3.0포트, 1개의 오디오 잭, 일반 시스템 컨트롤용 듀얼 기가비트 랜 포트를 제공한다.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점차 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그에 맞는 산업용 IoT 솔루션이 필요하게 되었다”면서 “UTX-3117은 기존 산업용 IoT 게이트웨이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이라 자신하며 앞으로 시장에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