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은 27일 서울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특구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8회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는 연구개발특구를 알리고, 과학문화에 대한 흥미 재고를 위한 강연 사업이다. 다섯 개 연구개발특구와 서울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총 15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노준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 △김방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팀장 △장동선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박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최신 과학기술 관련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방송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와 연계돼 진행됐다.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 팟캐스트 등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구재단은 내달 16일까지 대덕특구에서 3회에 걸쳐 행사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세바시스쿨(www.sebasi.co.kr),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