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와 국내외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 물류 경로 공동 개발, 물류 관련 정보 공유, 해외 물류거점 상호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사업 분야를 협의해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외 물류 운영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CJ대한통운은 철강물류, 항만하역, 석유화학, 대형 프로젝트 물류 부문에서 포스코대우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정보 교환과 물류거점 활용, 해외 전략지역 동반진출 등 상호 신뢰에 기반한 긴밀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