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스타 애장품 경매 실시...'박한별의 쇼룸' 선봬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다음 달 8일까지 스타 애장품을 경매해 한국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하는 'MBC 보그맘 애장품 경매 이벤트-박한별의 쇼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박한별이 드라마에서 선보인 소장품을 경매품으로 내놓는다. '멀버리 스몰 달리 블랙(RL5004)' '블랑앤에클레어 드레스(Audrey)' '블랑앤에클레어 선글라스(MARRAKESH)' '왓아이원트 구두(Brooke Shields Purple)' 4종이다.

11번가 '박한별의 쇼룸'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입찰가를 입력하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입찰가는 1000원이며 1000원 단위로 입찰이 가능하다. 품목별 한도 금액은 품목당 1일 30만원이다. 1회에 최대 10만원까지 하루 3회 참여할 수 있다.

품목별 '현재 경매가'는 10초 단위로 갱신한다. 최고가를 입력한 고객에게 낙찰한다. 동일 금액이 있으면 먼저 입찰한 고객에게 구매 우선권을 부여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31일이다. 낙찰자에게는 해당 제품과 박한별 사인을 함께 배송한다.

이벤트 기간 모인 기부금은 '한국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재단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 상담, 예방교육, 상담치료 등에 사용된다.
김문웅 SK플래닛 11번가 비즈 본부장은 “스타 애장품을 소장하면서 기부를 할 수 있어 고객 참여도가 높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스타 애장품 경매 실시...'박한별의 쇼룸' 선봬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