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안내서'손연재, "은퇴 후 1일 1과자, 살 쪄서 옷도 안 맞아"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내 방 안내서'에서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의 은퇴 후 평범한 일상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 방 안내서')는 손연재 박나래 박신양 혜민스님이 세계 해외 셀럽들과 방을 바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연재는 "또래 친구들이 하는 고민을 저도 똑같이 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운동을 그만 두니 살이 너무 많이 쪘다. 선수 시절에 안 먹어본 게 너무 많았다"며 "편의점에서 유행하던 과자를 '1일1과자' 한 적도 있다. 심지어 옷이 안 맞는다"고 최근에 생긴 고민들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손연재는 차세대 '먹방 요정'답게 덴마크에 도착하자마자 빵부터 사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