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메신저에서 애플 뮤직 듣는다…'채팅 중 노래 공유'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애플 뮤직이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실행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플 뮤직이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공식 출시됐다. 사용자는 채팅하면서 노래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상대방과 음악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 뮤직 가입자는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전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비회원은 30초짜리 클립 음악을 듣고 공유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 그룹 채팅 기능 중 일대일 '+' 기호를 선택하면 음악 채팅 확장 프로그램이 해당 대화에 추가되는 방식이다.

앱과 데스크톱 메신저 홈 화면에서 애플 뮤직을 검색한 뒤 노래를 찾을 수도 있다. 채팅 봇 확장 프로그램에 메시지를 보내도 된다.

데일리메일은 “애플 뮤직이 메신저를 떠나지 않고도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구현했다”며 “10만명이 넘는 개발자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