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웰,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와 업무협약

바이오 벤처기업 샤인웰(대표 김동근)이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센터장 김경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를 공동 연구한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연구소기업인 샤인웰은 제주대학교 특허인 천연감태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력으로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국내 불모지나 다름없던 장내 미생물 분야에 발빠른 대응으로 차별화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장내 건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근 샤인웰 대표(왼쪽)과 정문규 한국의과학연구원 박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동근 샤인웰 대표(왼쪽)과 정문규 한국의과학연구원 박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동근 샤인웰 대표는 “국내 최대 장내 세균분석 수행실적과 특허미생물 자원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와 업무협력을 통해 프리바이오틱스로써의 감태 효능 연구와 최적화된 균주 매칭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보다 효과적인 신바이오틱스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개발을 완료해 새로운 차원의 건강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