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상장 우량기업 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비상장 우량기업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12일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기업공개(IPO) 전문가를 초빙해 IPO동향과 상장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에 기업 및 증권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실무지식을 습득했다.

2017년 비상장 우량기업 대상 상장설명회에 앞서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7년 비상장 우량기업 대상 상장설명회에 앞서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시장 현황과 거래소 상장정책을 소개한 뒤 “최근 한국증시가 고질적 '저평가 현상'에서 벗어나고 있는 원동력 중 하나가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단계부터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