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모범도시' 광주, 세계가 인정…윤장현 시장, '전기차 모범 도시상' 수상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윤장현 광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11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전기차학술대회(EVS30) 폐막식에서 '전기차 모범 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11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전기차학술대회(EVS30) 폐막식에서 '전기차 모범 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광주시는 윤장현 시장이 11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전기차학술대회(EVS30) 폐막식에서 '전기차 모범 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가 2003년 제정한 것으로 매년 전기자동차 기술 발전에서 투자 및 수행 등 지대한 공헌이 있는 도시와 지역, 커뮤니티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광주, 유럽지역에서 파리, 미주지역에서 포틀랜드가 각각 선정됐다.

역대 수상 도시로는 런던, 베이징, 요코하마, 밴쿠버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2012년), 제주(2015년)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 수생했다.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도시로 전기차 기술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전기자동차 의제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중국, 인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와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공동 협력해 온 것도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시대의 전기자동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산화탄소가 없는 세상, 전기차 시대를 향한 연대의 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