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LG V30'로 촬영한 단편 영화 공개

제 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사회자가 LG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제 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사회자가 LG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15일까지 미국 뉴욕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제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LG전자가 뉴욕 필름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감독 6명이 V30로 촬영한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6명 감독은 △F1.6 조리개 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 △다양한 색감으로 영화 장르 느낌을 전달하는 '시네 이펙트' △흔들리지 않고 클로즈업할 수 있는 '포인트 줌' △가장자리만 어둡게 강조하는 '비네트' 등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단편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무엘 고메즈 영화감독은 “V30는 감독 머릿속으로 상상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이라며 “값 비싼 영화 촬영용 카메라에 못지 않은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마창민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북미영업FC 전무는 “세계적 영상 전문가가 인정한 V30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 필름 페스티벌은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칸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힌다. 영화감독, 배우, 언론, 비평가, 관객 등이 참여해 영화 작품성, 촬영 기법, 시나리오 등 세세한 부분까지 치열한 비평 토론회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 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감독 일레인 델 발(Elaine Del Valle)이 LG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제 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감독 일레인 델 발(Elaine Del Valle)이 LG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제 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이 LG V30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제 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이 LG V30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