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루크, 전압-전류 동시 측정 가능한 T6 출시

한국플루크, 전압-전류 동시 측정 가능한 T6 출시

한국플루크(대표 전하연)가 자사의 신기술인 필드센스(FieldSense)를 적용해 전압 측정 시 테스트 리드가 필요 없는 전기 테스터기 T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플루크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식 출시된 T6 전기 테스터는 잠재된 위험을 줄이면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테스트 리드 없이 전압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인 테스터 리드를 사용하는 전기 시스템 환경에서 금속성 접점의 접촉으로 인한 위험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전압 및 전류 값이 동시에 화면에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측정이 가능해 사용효율성도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T6 테스터는 사용이 간편하고 빠르면서도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 출시 이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이 이번 제품에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테스트 리드 없이 오픈 포크를 통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제품은 가장 넓은 오픈 포크 설계로 패널을 열거나 와이어 너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AWG 4/0 (120 mm2)의 전선까지 최대 1,000 V의 전압 측정이 가능하므로 빠르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대 200A의 전류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True-RMS 측정을 통해 시간 절약은 물론 오류를 최소화하며 아크 폭발 발생 가능성도 크게 낮추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들이 플루크(Fluke) 제품에 기대하는 견고성은 물론 안정성까지 확보한 이번 제품은 CAT III 1000V/CAT IV 600V 안전 등급을 획득한 기기로,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자들의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글로벌 계측 장비의 리더인 플루크(Fluke)의 야심작으로 신기술 적용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