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스타트업 자금조달 지원 투자자문위원회 발족

한국거래소는 KSM(KRX 스타트업 마켓) 등록기업 자금조달 지원 및 투자컨설팅 등을 위해 'KSM 투자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자금조달 지원 투자자문위원회 발족

이날 투자자문위원회는 킥오프 미팅과 더불어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효과적 컨설팅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벤처캐피털(VC)중심으로 구성했다. K-크라우드펀드 운용사(송현, 마젤란, 쿨리지)와 KSM 펀드 운용사(코리아에셋) 등이 참여했다.

제1차 자문위원회에는 매직내니, 아이리시스, 코너스, 247코리아 등 4개 KSM 기업이 참여해 IR을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이 IR스킬 및 투자유치전략 등을 일대일 코칭했다.

거래소 측은 “향후 지속적인 자문위원회 개최 및 KSM펀드 운용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