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이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시범 서비스 시작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시범 서비스 이미지<사진 NHN에이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시범 서비스 이미지<사진 NHN에이스>

NHN엔터테인먼트는 광고 부문 자회사 NHN에이스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ACE Counter+)'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국내 웹·앱 로그 분석 플랫폼 에이스카운터에 새로운 기능을 강화했다. 에이스카운터는 누적 분석 사이트수 13만개에 달하는 국내 로그분석 시장 점유율 1위 서비스다. 16년 동안 서비스를 지속했다. 분석 중인 커머스 거래액만 5000억원(2017년 7월 기준)이 넘는다. 검색 키워드 유입량만 1억건이 넘는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시범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된 커머스 분석, 외부 광고 데이터와 연동이 가능하다. PC웹, 모바일 웹, 모바일 앱을 넘나드는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도 할 수 있다. 이용자 방문 속성과 성과 지표를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분석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웹뷰 기반 하이브리드 앱 분석, 방문자 유입 성과 확인과 회원 분석이 가능한 강화된 모바일 앱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시범 서비스를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 페이지뷰(PV) 제한 없이 전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유료 서비스인 분석 스크립트 설치 대행도 최초 1회 지원한다.

최인호 NHN에이스 대표는 “현존하는 분석 솔루션은 사용자 설정과 지표 확인이 어렵고 마케팅 데이터가 자동 설정되지 않아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디지털 마케팅에 최적화된 간편 설정뿐 아니라 광고와 마케팅 데이터를 자동 연결,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강조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