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가 라이카 소포트 첫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라이카 소포트 리모랜드 by 장 피고치'를 20일 출시했다.
'라이카 소포트 리모랜드 by 장 피고치'는 프랑스-이탈리아 출신 포토그래퍼이자 아트 컬렉터인 '장 피고치'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라이카 소포트의 앞 뒷면에 장 피고치가 2007년 설립한 패션 레이블 '리모 랜드'의 로고이자 대표 캐릭터 '미스터 리모' 디자인이 들어갔다.
기존 라이카 소포트 제품과 기능은 동일하지만, 컬러풀한 바디 디자인과 특별 제작한 아티잔&아티스트의 스트랩을 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2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컬러 필름 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카 소포트는 작년에 출시된 라이카 카메라의 첫 번째 즉석 카메라로, 자동 모드와 파티&피플 모드, 스포츠&액션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장 피고치는 “라이카 소포트에서 가장 좋은 점은 컬러 혹은 흑백 필름을 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셀프 카메라 기능도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라이카 소포트 리모랜드 by 장 피고치' 에디션은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