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는 누구? 알고보니 '푸른바다의 전설' 그 형사?!…다수 작품 '감초 역할' 톡톡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박해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해수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 배우로, 각종 연극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최강 코미디 미스터로비', '안나푸르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맥베스', '프랑켄슈타인', '유도소년' 등이 그의 출연작이다.

 

그는 연극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영화에서도 재능을 뽐냈다. '사춘기, '영웅', '삼천',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했으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소수의견', '마스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박해수는 2015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지란 역을 맡아 이북 사투리로 카리스마를 뿜어냈고 지난해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형사 홍동표 캐릭터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박해수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다. 오는 11월 중 첫 방송.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